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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숲에서 힐링하는 체험 프로그램 운영[인천=한국복지신문] 김금철 기자= 인천광역시에서는 유아ㆍ청소년ㆍ노년층 등 모든 계층을 대상으로 고품질 산림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인천광역시는 인천대공원을 비롯한 지역 곳곳의 공원과 수목원 등에서 '숲 해설 프로그램' 과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등 산림교육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특히, 숲해설가ㆍ유아숲 지도사 등 전문 자격을 갖춘 34명의 산림교육 전문가가 관내 유아숲 체험원, 도시숲, 숲길 등에서 각 연령층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지난해에만 10만 명 이상 교육에 참여했다. 또한, '숲 해설 프로그램' 은 도심 속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의 교감을 통해 육체적ㆍ정신적 피로감을 해소하고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줄 수 있도록 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아울러, '유아 숲 체험 프로그램' 은 유아 맞춤형 숲 체험 프로그램으로 숲에서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수업 교구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오감으로 자연과 교감해 유아들의 건강과 창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진행한다. 이 밖에, 올해는 부평구 맑은내공원, 계양구 다남녹지 및 서구 원적산 내 유아숲체험원 3개소를 신규로 조성해 유아 숲 교육을 확대할 예정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시민들이 누구나 안전하고 유익한 숲 체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ㆍ운영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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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 점검[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의회 경제산업위원회는 지난 23일부터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 점검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김영태 위원장을 비롯한 경제산업위원회 위원들은 대내ㆍ외적으로 악화되는 경제환경 속에서 시민의 숨통을 터주고 남원시의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태 위원장은 공모사업 선정 시 실질적으로 남원시민이 필요로 하는 사항에 역점을 두고 진행해 줄 것과 상습침수지역은 가구 수가 적다 하더라도 세심히 살펴 해결방안을 마련하고 수해 대비책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김한수 부위원장은 테마가 있는 공공디자인 조성사업과 관련해 조형물의 설치는 사후관리가 중요하고 추후 효과성이 없으면 철거를 해야하니 숙고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사매면 플로팅 건축계획에 대해 부서 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사업을 조화롭게 추진해 달라고 전했다. 소태수 위원은 배수개선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달라고 요청하고 유곡지구 생활여건 개선사업 추진 여부를 묻고 호우로 축대가 무너지는 곳이 많으니 사업 선정 시 개선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윤지홍 위원은 레저산업진흥센터 부지로 남원역 인근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지역을 검토해야 한다고 말하고 운봉읍 중심시가지 지역특화 재생사업은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지역 주민이 알 수 있도록 사업 진행상황을 수시로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염봉섭 위원은 회전교차로 개선공사 관련해 위치와 폭 등을 충분히 검토한 후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노년층도 쉽게 물품 재활용에 동참할 수 있도록 분리수거함 시인성을 개선하고 재활용 인센티브 지급정책 등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더불어, 이기열 위원은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뿐만 아니라 남성 농업인들도 특수건강검진 지원을 검토해 달라고 말하고 광한루 앞 도로환경 개선사업의 국비 확보 현황을 질의하고 사유지 경작단속을 철저히 하는 방편으로 인도 개설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명숙 위원은 농촌돌봄마을 조성사업 공모 선정을 위해 구체적인 필요성과 추진계획을 마련해 줄 것과 에코촌 조성사업 추진 시 제주 동백산 습지센터 등 선진사례를 참고해 진행해 달라고 제언했다. 이와 함께, 이숙자 위원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의 지원 규모와 운영인력의 채용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홍보를 당부했으며 광역 생활 폐기물 설치 사업 관련해 순창군 폐기물이 반입되는 사항에 시민들과 충분히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제265회 임시회 기간에는 2025년도 국가예산확보 추진사항에 대한 보고를 청취하고 3건의 일반안건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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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2024년 의약품 안전사용 순회교육 실시[김포=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경기도 김포시는 약에 대해 바로 알고 안전하게 복용할 수 있는 환경조성을 위해 경로당 및 복지관 등을 방문해 의약품 안전사용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히, 전문강사 양성교육 과정을 수료한 김포시약사회 소속 약사가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오랜 현장 경험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유익한 교육이 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약물을 복용하는 노년층에게 약물 부작용 및 오ㆍ남용을 예방할 수 있도록 약 종류에 따른 올바른 복용법, 약과 함께 먹으면 안되는 음식 등 의약품에 대한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아울러, 의약품 안전사용 순회교육을 희망하는 경로당의 신청을 받아 올해 10회 진행 될 계획이다. 시보건소 관계자는 “매년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 사례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김포시약사회와 협력해 의약품 오ㆍ남용을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시민과 눈높이를 맞춘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 및 신청은 김포시보건소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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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특례시자살예방센터, 노년층 자살예방 위한 간담회ㆍ교육 실시[고양=한국복지신문] 정지훈 기자= 고양특례시 고양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5일, 고양시어린이박물관 1층 다목적실에서 노년층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유관기관 실무자 36명을 대상으로 ‘노년층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 및 실무자 역량강화교육’ 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특히, 2022년 통계청 발표 자료에 따르면 전국 인구 10만 명 당 연령 별 자살률이 65세 이상 41.7명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15~64세가 23.3명, 15세 미만이 1.4명으로 연령이 높을수록 자살률이 높게 확인됐다. 또한, 센터에서는 관내 노년층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관련기관 실무자들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이날 송후림 정신과 전문의 (지혜의숲 정신건강의학과 대표원장) 를 초빙해 ‘노년기 우울증, 노년의 자살 문제’ 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더불어, 간담회 실시함으로써 실무자들의 노년층의 자살 문제와 센터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 밖에, 우울 및 자살 위험성이 있는 60세 이상의 고양시민은 고양시자살예방센터 누리집 또는 전화 상담을 통해 상담을 요청할 수 있고, 이 외에 센터에서 진행하는 사업, 치료비 지원 등의 정보는 누리집 또는 각종 소셜네트워크 서비스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채널) 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약 25개의 다양한 유관기관에서 참여해 주셔서 노년층 자살예방을 위한 사회안전망을 견고히 구축하는 데 이번 교육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노년층 자살 예방을 위해 많은 기관들의 협조와 관심이 지속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상담, 치료비 지원 문의는 고양시자살예방센터를 통해서, 센터 관련정보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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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파크골프 메카로 떠오르다[완주=한국복지신문] 이용철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이 파크골프의 새로운 메카로 떠오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파크골프는 노년층의 스포츠로 인식됐지만 최근에는 경제적인 부담으로 골프를 접하기 힘들었던 세대까지 끌어 안으며 남녀노소 모두가 즐기는 인기 스포츠가 됐다. 이날 군에 따르면 관내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곳이고, 36홀의 봉동 생강골을 비롯해 18홀을 갖고 있는 봉동 둔산공원, 이서 설화공원, 고산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상관 생태공원, 비봉 체육공원, 9홀의 삼례 수도산, 금와습지, 이서 지사울이다고 전했다. 특히, 이곳은 주말은 물론이고, 평일에도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으며, 하루 수용 인원이 80명인 상관면의 경우 평일과 주말 가릴 것 없이 매일 인원을 가득 채우고 있다. 또한, 군의 파크골프장은 접근성이 좋아 인접 시ㆍ군 주민들도 완주 파크골프 협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를 치르기에도 최적의 조건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에만 총 4개의 대회를 치러냈고, 완주전주상생 대회, 이서혁신 대회, 완주군 시니어 대회, 만경강배 전국대회로 무려 2,000여 명이 넘는 사람들이 찾아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일으켰으며, 군은 올해도 만경강배 전국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대회를 계획하고 있다. 더불어, 협회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소규모 대회도 지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고, 올 3월에는 봉동, 용진, 상관 파크골프회원 120여 명이 친선교류전을 갖기도 했다. 이 밖에, 군은 총 4개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한다는 계획이며, 이서면에 36홀의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고, 용진읍, 구이면, 고산면에도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비봉면의 한 파크골프 회원은 “2년 전 50여 명에 불과 했던 파크골프 회원이 전주, 익산 회원의 가입으로 150여 명까지 늘어났다” 며 “완주군의 파크골프장 조성 효과로 지역에 활력이 돌고 있다” 고 말했다. 유희태 군수는 “뛰어난 입지와 경관으로 완주 파크골프장을 찾는 이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며 “파크골프를 중심으로 스포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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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 채울 프로그램 모집[서울=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서울문화재단은 생활권 중심 시민 문화향유를 강화하고 고품질 예술교육 제공을 위해 양천ㆍ용산ㆍ강북ㆍ서초 등 4개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에서 운영할 문화ㆍ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모에서는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 4개소 (양천ㆍ용산ㆍ강북ㆍ서초) 에서 선보일 대표적인 문화ㆍ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특히, 권역별 문화예술교육센터는 시민에 양질의 문화ㆍ예술교육을 제공하고, 어린이를 위한 놀이형 예술교육부터 시각, 음악, 문학, 전통예술, 연극, 뮤지컬 등에 이르기까지 장르별 특화된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재단은 현재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용산을 운영 중이고, 올 하반기 2개 센터 (강북, 서초) 가 차례로 문을 연다. 또한, 모집 분야는 시민이 생활권 내에서 다채로운 문화ㆍ예술교육을 만나고 예술창작 주체가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는 ‘서울시민예술학교 프로그램 공모’ 와 센터가 위치한 지역, 환경,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반영한 신규 콘텐츠를 개발하는 ‘서울예술교육랩’ 으로 나뉜다. 아울러,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양천 (양천구 남부순환로 64길, 2) 은 서울 서남권에 위치한 국내 최초 어린이 대상 예술교육 전용 공간으로 어린이와 가족 대상의 놀이형 예술교육에 특화됐다. 어린이와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한 ‘서울시민예술학교 양천’ 의 여름, 가을 시즌을 채울 문학, 시각, 음악, 무용, 연극, 등 순수예술의 놀이형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당 최대 지급액은 350만 원이다. 더불어,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용산 (용산구 서빙고로 17) 은 전년도 참가자 의견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회차 프로그램을 늘리고 예술감상 프로그램 등을 추가 개설했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는 예술교육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도심권 예술교육 거점역할을 할 것이다. 어린이, 가족, 청소년을 대상 시각, 문학, 음악 중심으로 ‘서울시민예술학교 용산’ 여름 시즌에 운영할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모집하며, 프로그램 당 최대 지급액 250만 원이다. 덧붙여, 올해 말에 개관 예정인 강북, 서초센터에서 운영할 지역 특화형 신규 프로그램은 ‘서울예술교육랩’ 으로 지원하면 된다.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강북 (강북구 솔샘로 47길 14) 은 동북권 예술교육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어린이, 가족, 50세 이상의 장ㆍ노년층을 대상으로 전통예술 특화 문화ㆍ예술교육과 상시 즐길 수 있는 생활예술을 제공해 활성화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서초 (서초구 반포동 1-19) 는 동남권 예술교육 거점 예술교육센터로서 저소득층 음악영재 육성, 클래식 애호가를 위한 음악 장르 특화 공간으로 운영하며, 신규 공간별 최적화된 예술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서울예술교육랩’ 은 프로그램 당 최대 1500만 원과 전문가 멘토링을 지원한다. 이 밖에, 신청접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과 서울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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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8회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개최[남원=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는 춘향선발대회 사전행사로 자리매김한 '전국시니어춘향 선발대회' 가 오는 5월 3일 춘향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8일 밝혔다. 주체적이고 생산적인 신 노년 문화를 확산시키고 노년기에 위축된 자아실현 욕구를 표출하기 위해 시작된 본대회는 올해 8회째를 맞는 전국대회로 특히 올해는 글로벌과 시니어를 결합해 색다른 모습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이를 위해 참가대상 기준을 기존 60세이상 (1964년 5월 3일 이전 출생) 여성에서 50세이상 (1974년 5월 3일 이전 출생) 외국인 여성과 다문화 여성까지 확대했다. 또한, 내면의 미를 중요시하며 지역사회 공헌도 (수상경력, 봉사활동 등) 에 높은 배점을 줬던 기존 서류심사 기준을 올해는 에세이 점수 (삶의 감동적 이야기) 에 높은 배점을 줘 다양한 직업군의 참여를 유도해 더욱 다채로운 스토리로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참가신청은 오는 11일부터 4월 5일까지 26일 간으로 4월 9일 예선 심사를 거쳐 5월 3일 본선 대회가 진행될 계획이다. 최경식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노년층이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커지고 있는 만큼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들의 활동이 중요하다" 며 "그러한 의미에서 전국 시니어춘향 선발대회는 인생의 지혜와 삶의 노하우를 젊은 세대들에게 전할 수 있는 멋진 자리다” 고 말했다. 이어, “전국의 많은 노년층, 특히 올해는 외국인 여성들도 많이 참가해 또 한 번의 빛나는 날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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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비전도서관, 무료 한글 교실 ‘그림책 가나다’ 운영[평택=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 평택시립비전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노년층과 다문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 한글 교실 '그림책 가나다' 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그림책 가나다' 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어르신, 다문화 가정 등 지역 내 한글을 모르거나 읽고 쓰기에 어려움을 느끼는 분들을 위한 무료 한글 교실로, 수강자들의 수준에 따라 기초 자모음 교육부터 재미있는 이솝우화 낭독을 통한 독서 활동까지 단계별로 진행한다. 특히, 수업은 오는 3월부터 12월, 매주 목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주 1회, 총 40회차 운영하며 교재를 포함한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 이 밖에, 신청은 상시로 전화 접수 또는 방문 접수로 가능하다. 비전도서관 담당자는 “앞으로도 정보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배움을 통한 기쁨과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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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전국 최초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 올해 지원금 늘린다![순창=한국복지신문] 김명지 기자= 순창군이 지난해 전국 최초로 시작해 큰 호평을 받은 ‘노인 이동 보조용 전동보조기기 지원사업’ 을 올해는 지원금액을 늘려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한 단계 더욱 가깝게 다가갈 방침이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당초 의료급여 수급자와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전동스쿠터, 전동휠체어 등 전동보조기기 구입비를 지원했지만, 민선 8기 최영일 군수 출범 이후 매년 거동 불편 노인들이 증가하는 점을 반영해 대상자를 소득제한 없이 일반 노인까지 확대해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특히, 군은 올해 시중에서 보편적으로 구입하는 전동보조기기의 금액을 반영해 스쿠터는 기존 150만 원에서 192만 원으로, 전동휠체어는 188만 원에서 236만 원으로 인상해 지원한다. 또한, 이번 지원금 인상으로 순창 관내 어르신들은 더 나은 보조기기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는 것은 물론, 농촌 특성상 교통수단이 부족한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이동권 확보로 삶의 질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지원 대상은 65세 이상 관내 거주하는 노년층으로, 지원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의사 (전문의) 가 발행한 보조기기 처방전을 발급받아 읍ㆍ면 행정복지센터 맞춤형 복지팀에 제출하면 되고,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순창군 관내 보조기기 판매업체에서 전동보조기기를 구입하면 된다. 더불어, 군은 올해부터 군에서 지원한 전동보조기기의 수리비도 연간 10만 원 한도 내에서 수리 비용의 50% 를 지원하며, 수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읍ㆍ면 행정복지센터에 전동보조기기 수리 신청 후 수리업체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최영일 군수는 “전동보조기기 수리비 지원과 구입 비용을 상향 지원함으로써 어르신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이동권을 향상시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을 만드는 데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 이며 “전동보조기기를 지원받은 어르신들은 꼭 안전 수칙을 준수해 운행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전동보조기기 보급이 확대되면서 안전에 대한 경각심 및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 전동보조기기 지원자를 대상으로 도로교통공단 및 교통문화연수원과 연계해 연 2회 이상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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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민 온라인 강사’ 1월부터 4월까지 분야별 모집[경기=한국복지신문] 윤상현 기자= 경기도가 경기도평생학습포털 ‘지식 (GSEEK)' 에서 활동할 ‘도민 온라인 강사’ 를 1월부터 4월까지 분야별로 공개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모집 일정 및 분야는 ▲1월 5일부터 2월 23일까지 시니어 (노년층) 를 위한 운동법, 비즈니스 (업무용) 영어, 마음챙김 명상법, 수제 술 만들기, ▲2월 23일부터 4월 12일까지 디자인 툴 (도구) 활용하기, 떡 만들기, 토퍼 만들기, 이색 반려동물 키우기 (파충류, 어류 등) 등이며, 모집 시작일 현재 경기도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지원 방법은 경기도 지식 누리집 상단 ‘더 보기’ 메뉴에서 ‘도민 온라인 강사 신청’ 을 선택 후 지원서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강의 소개를 담은 3분 내외 동영상과 함께 압축파일로 제출하면 된다. 또한, 제출된 지원서와 영상을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3월과 5월 도민 온라인 강사를 최종 선발한다. 아울러, 도는 매년 도민 온라인 강사를 선발하고 있으며, 지난해는 65명 지원자 중 실내 텃밭 가꾸기, 발레, 발효음식 등 분야의 도민 온라인 강사 8명을 선발했다. 더불어, 도민 온라인 강사로 선발되면 교육콘텐츠 기획, 스피치 (화법) 교육, 강의 전략등 현직 전문강사의 지도를 받은 후 강의에 직접 출연해 본인의 지식과 재능을 교육콘텐츠에 담아내며, 해당 콘텐츠는 ‘지식 (GSEEK)’ 에 탑재되고 소정의 강의료도 지급된다. 조태훈 도 평생교육과장은 “지식과 재능을 겸비한 도민들이 온라인 강사로 활동하며,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상호 공유하는 경기도형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지식 (GSEEK)' 은 회원 수 300만 명이 넘는 경기도 대표 온라인 서비스로 외국어, 정보기술 (IT), 인문소양, 자격증, 생활ㆍ취미 등 다양한 온라인강좌와 실시간 화상학습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도민 온라인 강사 지원 방법과 지식서비스 이용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학습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